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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청소년 도박예방 특강 실시

작성일2025-06-04 11:23 조회수64
경기북부센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84 희망빌딩 4층  
보도자료 2025년 5월 25일 배포

담당자 :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화 : 031-919-0814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청소년 도박예방 특강 실시

경기북부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청소년 도박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행사는 온라인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김영호 책임교수(을지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신미경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장과 고은정·조성환 경기도의원이 차례로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지난 10년간 청소년 보호에 힘쓴 관계자들과 센터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센터 측은 그동안 주요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2부 특강은 명지병원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김 교수는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방비 노출되는 청소년 도박 실태를 상세히 짚었다. 


그는 "일부 게임 콘텐츠가 도박 형태를 모방하거나 불법 도박으로 유입되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예방과 상담 시스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 지도자들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숨겨진 도박 위험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현재 을지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전화 1336,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 한국도박문제 예방치유원을 통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전수미 경기북부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청소년 도박은 더욱 교묘하고 빠르게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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